우리 건국대학교 컴퓨터공학부에서 진행하는 해커톤을 나가보았다!
개발 해커톤은 처음이다보니 어떻게 진행되는지, 어떤 거를 해야하는지 잘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경험할 수 있었던 것 같다.
아무래도 짧은 기간에 진행하는 개발 건이다보니 개발적인 완성도보다는 기획의 영향이 클 것 같았고 실제로도 그러했다.
이번 해커톤의 주제는 “단절된 것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”이었다.
우리 조는 상식과 단절된 사회를 이어주기 위한 상식 학습 웹앱을 구상하고 진행했다.
우리 조는 디자이너를 구하지 못했다. (다른 팀이 다 채가버렸다)
그러다보니 우리의 디자이너는 gemini와 v0가 되어버렸다..
디자인에서 오는 기획도 있는 경우가 꽤 있는데 이런 부분이 같이 진행되지 않은 것이 아쉬운 것 같다.
사전 개발 기간은 약 일주일정도로 생각보다 길었다!
다만 우리 조는 사전 개발 기간동안 서로 스케줄이 많았다보니 많은 것들을 진행하지 못했다.
이 때 기획 회의를 좀 더 했어야 했는데, 기획 회의를 한 번 하고 끝낸 것이 이번 해커톤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지는 못한 패착이 되지 않았나 싶다.
물론 새벽 코딩파의 수장이지만, 낮부터 개발을 계속하면서 새벽 코딩까지하는 그런 짓은 진짜 할 짓이 못된다.